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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2009

사랑하다 헤어질 때

사랑하다 보면 헤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고 말하자.
사랑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살면서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좋았다고. 그래서 너무나 고맙다고,
그렇게 이별의 인사를 하자.
헤어짐은 끝이 아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고,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 사랑은 때때로 헤어짐으로 끝이 납니다.
아프고 쓰리지만 '사랑의 경험'은 그대로 남아,
다음에 오는 사랑을 더 찬란하게 꽃피웁니다.
그 '사랑의 경험'을 안겨주고 떠난 사람이
고마운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헤어짐은 사랑의 종착역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랑의 시작입니다.

12.22.2008

기도

"전에 우리가 조용히 기도하던 중 우리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다면 우리는 주님을...시장에서, 마을의 광장에서도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님을 우리 마음 중심에서 만나지 못했다면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주님을 만나리라 기대할 수는 없다."

Henry Nouwen, Gracias! A Latin American Journal (San Francisco: Harper & Row, 198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