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장
What do you boast about?
은연중 내가 자랑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뽐내고 싶을까?
다른 사람들이 알아 주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왜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사도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자랑하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세상은 그런 방식으로 사랑 받기를 원한다.
대단한 능력, 많은 경험, 높은 학식, 뛰어난 지혜, 풍부한 소유, 아름다운 외모...
모두 다 자랑거리들이다.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관심을 끈다.
사랑받고 존경받고 싶은 욕구, 인정받고 조정하고 싶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모두 왕자이고 싶고, 공주이고 싶다.
사도바울이 말한다:
"If I must boast, I will boast the things that show my weakness."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사랑받는 자들이다.
온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들이다.
그분의 인정, 관심, 보호, 인도, 공급을 받고 있는 자들이다.
영원하고 다함없는 그분의 성품을 쫓아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자들이다.
굳이 자랑을 해야 한다면, 그것을 자랑할 일이다.
얼마나 내가 부족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연약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미련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가난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상처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잔인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이기적인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교만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조급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무식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고집센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산만한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게으른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정욕적인 사람인지
얼마나 내가 비판적인 사람인지
내 안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추악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나를 당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신다.
이것이 내가 자랑하며 노래할 유일한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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