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며, 우주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존재한다"고. 그런데 라이프니치가 등장, 뉴턴의 정의를 뒤집었다. 그는 "시간은 단순히 여러 사건들의 순서일 뿐이다.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라이프니치의 뒤를 따랐고, "시간은 사건들의 순서일 뿐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사건의 순서를 통해서 시간을 측정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동시 발생 사건 (simultaneous events)"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 개념에 따르면 열차가 오후 7시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의 작은 바늘이 7자를 가리키는 순간에 열차가 도착하는 것이 된다.
마음의 평화란 무엇일까?
마음의 평화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적절하게 컨트롤함으로써얻은 평온함, 균형, 그리고 조화의 상태를 말한다.
시간관리의 목표는 마음의 평화이다. 이제부터 '시간관리'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사건 컨트롤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시간관리 하면 으레 시계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시계를 들여다 보아서는 태양이 떴다가 지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알 수 있을 뿐이다. 그것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사건이다. 진짜 문제는 과연 '나는 어떤 사건들'을 컨트롤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마음의 평화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내가 믿는 바가 일치하고 조화를 이룰 때 얻을 수 있다."
필요성이 충분히 클 때, 우리는 평소에는 컨트롤할 수 없다고 믿는 사건들도 다 컨트롤할 수 있다. 문제는 '필요성의 차이'이다.
...사건을 보다 잘 컨트롤하면 할수록 자신에 대하여 더욱 만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들을 컨트롤하면 할수록 정말 자신이 더 자랑스러워진다.
그러면 왜 일을 미룰까?...
(1) 아마도 그 가장 흔한 이유는 중요한 일이 즐겁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 미루기를 극복하는 몇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데드라인을 정하라
-싫은 것부터 먼저 처지하라
-게임하듯 하라
-스스로 상을 주어라
(2) 일일을 미루는 또 다른 이유는 일이 너무나 엄청나 보이기 때문일 경우가 있다. 일의 크기나 기한, 또는 복잡성이 부담이 가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엄청난 일이라도 헨리 포드의 충고를 받아들인다면 그래도 덜 압도당할 것이다.
"일을 잘게 나눈다면 특별히 어려운 일이란 없다"
일을 미루는 또 다른 이유들도 여러 가지가 있다. 지나친 약속 (이것은 일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정보부족, 불분명한 목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시의 적절하지 못함, 그리고 일에 대한 잦은 혼란, 무관심 등이 있다. 미루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미루고 있는 일에 어떻게 해서든지 긴박감을 불어 넣는 것이다.
Hyrum W. Smith, The 10 Natural Laws of Successful Time and Life Management,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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