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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2010

성화의 의미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절대로 그대로 두지는 않으신다.

맥스 루케도, 예수님 처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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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거룩은 아름다움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완전한 아름다움이시며 모든 아름다움의 제일 원인이시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는 피조물의 아름다움과는 달리 영원하고 무한하며 절대적인 아름다움이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은 존재를 가능하게 하시어 아름다움을 창조하시는 아름다움의 근원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은 아름다움의 절대기준이시며 존재를 아름답게 만드는 아름다움의 시혜자이시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미적 기준에 머무르지 않고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확장되어 거룩(kadosh, holy)로 표현된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모든 피조물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어떤 방식으로든 반영하게 되기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쫓아 하나님을 닮아가는 일은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다.

캘빈은 그리스도인들의 성화의 과정은 항구적 금식과 같은 고행mortification으로 보았지만, 그것이 완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한한 만족과 기쁨의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성화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통찰은 참으로 귀하다.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되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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