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 Anonymous
My life is but a weaving, between my God and me,
I do not choose the colors, He worketh steadily.
Of times He weave the sorrow, and I in foolish pride,
Forget He sees the upper, and I the underside.
Not till the loom is silent, and shuttles cease to fly,
Will God unroll the canvas and explain the reason why.
The dark threads are as needful in the skillful weaver’s hand,
As the threads of gold and silver in the pattern He has planned.
내 인생
내 인생은
하나님과 나, 둘이서 꾸며가는 십자수라네
나 아무런 색상도 고르지 못할 때
그 분의 손길은 여전히 바쁘다오
때론 칙칙한 실 꿰어가는 그 분을 보며
내 눈가에
불만이 차 오른다네
그 분의 시선 머무는 곳을 벌써 잊었기 때문이라오
꿰메고 자르고 잇대어 옹쳐 매고
머지 않아 바지런한 두 손을 멈춘다네
그림 펼쳐들고 그 분이 친히 설명하신다오
그 때는 왜 그렇게 하셨는지
나 원치 않던 어두운 실들도
청실 홍실만큼이나 소중하다네
내 인생 가꾸시는 그 분의 계획 속에
이 모든 것 어우러짐을 그제서야 보게 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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