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지남에 따라 앎의 내용과 과정은 변화한다. 디지탈시대에 앎이란 컴퓨터와 인터넷에 상호 의존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구글링과 블로깅은 인식의 내용과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것이 그렇듯 긍정적것과 부정적인 것이 혼재한다.
지식의 진정한 기반이 유동적이며 가변적일 때 그것은 더이상 기반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한다. 끊임없는 해체와 재구성, 창조적 발달을 지향하면서도 그것이 바른 방향성을 상실하지 않으려면 거대한 외부, 또는 절대 타자에 의존적이어야 한다는 가정을 믿음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그것은 곧 신앙공동체의 신학하는 삶을 통해 확증되고 구현된다고 믿는다.
bk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