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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2009

순수한 기도

하나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사랑하는 하나님,오른쪽 뺨을 맞으면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하나님 하나님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 바바라 -

하나님, 하나님은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하나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성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나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 프랭크로부터 ㅡ

하나님,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미셸-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주일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쉬는 날엔누가 그 일들을 하나요?
- 제인 ㅡ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 도나 ㅡ

나는 조지 워싱턴처럼
절대 거짓말을 하지않으려고 결심했는데,
가끔씩 까먹어요.
- 랄프ㅡ

하나님, 남동생이 태어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갖고 싶다고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 죠이스 -

하나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을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그대로 놔두는 건어떻겠어요?
- 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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