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리더십들과 중장기 플랜을 좀 나누기 원합니다. 짧게는 일년, 길게는 한 3년을 내다 보면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한 두 번 미팅으로 그것이 다 나누어 질 수는 없습니다만 좀 더 터놓고 본질적인 문제를 리더십들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공동체 전체에 비전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사역구조와 리더십을 세울 수 있을 테니까요. 방향과 구조가 잡히지 않으면 단발적인 행사진행에 에너지를 소비하다가 결국 리더십들이 화를 내고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부교역자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방향과 구조가 잡히지 않은 채 숫자가 불어나면, 그 다음은 정말 손을 댈 수 없는 조직이 되어 버립니다. 그저 조직 자체를 끊임없이 움직이기 위해서 막대한 에너지를 쏟아야 되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덩치는 크지만 어린아이같은 조직이 될 것입니다.아니 정말 무서운 것은 한 두 사람의 꿈을 위해 공동체의 유기적 관계와 삶의 과정이 희생당하는, 신앙공동체가 아닌 기업조직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어느 회의중에 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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