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르던 교정이 이제 노랑, 주황, 빨강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아릅답습니다. 비록 이제 나뭇잎은 찬 바람에 다 지고 차가운 겨울을 맞을 것이지만 그러나 그것 마져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끝이 아니라 변화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너 무성한 잎을 내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면서 성숙하고 성장할 것이기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존재하는 것은 아름답습니다.